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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비혁신·인구감소 도시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공동대응을 위한 비혁신·인구감소도시 총궐기대회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비혁신 및 인구감소 지역으로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총궐기대회는 정부의 혁신도시 위주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영주시를 포함한 35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비혁신 및 인구감소 도시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개회해 △공공기관 유치 관련 2023년 성과 공유 △각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책제언 △결의 퍼포먼스(족자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시장은 “현행법상의 혁신도시 위주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간 불균형을 가속화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 이전 목표는 지방에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에게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구감소 도시에 공공기관 배치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제시했다. 이어 “지역의 강점 및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주시는 전국의 비혁신 및 인구감소 도시 중 34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참여해왔다. 지난 5월에는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고, 10월에는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성명문을 발표하는 등 비혁신·인구감소지역 공공기관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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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 발족… 전국 최초![파이널24]부산시는 부산지방조달청과 협업으로 11월 19일 오후 1시 2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 발족식과 혁신조달 우수사례 발표회 및 혁신조달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조달’이란 공공이 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기술혁신․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려는 정책이다. 특히, 혁신시제품 구매제도를 통해 공공부문이 초기 구매자가 되어 상용화 전 혁신제품을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혁신조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 발족식, ▲혁신조달사업 소개, ▲혁신조달기업 우수사례 발표,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는 혁신조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 지역 혁신조달기업 21개사와 예비기업 20개사가 힘을 합쳐 구성한 것이다. 협회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 수행 시 부산시와 협력하여 혁신제품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 지역 우수기업 간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한다. 행사에는 21개 혁신조달기업 중 19개 기업이 참석한다. 또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추천한 예비 혁신조달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대표 기술기업 19개사도 참석해 질의응답을 통해 혁신조달기업 선정에 대한 비결을 얻는다. 부산시는 기존 혁신조달기업의 사업 설명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예비혁신기업들이 혁신조달 사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간담회가 혁신조달기업과 예비인증기업이 정보를 공유하고 혁신기술개발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부산시에 전달할 기회가 될 것”이며, “혁신사업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부산기업이 혁신조달사업의 수혜를 입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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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19년 에너지효율대상 개최경상남도, 2019년 에너지효율대상 개최 - 에너지 효율개선 및 확산에 기여한 민관 유공자 등 22명 표창 - 산업부 장관 표창 9, 도지사 표창 8,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5 경상남도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11월 27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19 경상남도 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했다. ‘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 종사자와 공무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도민의 인식 제고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에너지효율대상에는 유공자와 에너지 분야 주요인사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9명, 경상남도지사 표창 8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5명 등 공공·산업·민간 분야의 유공자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산업부문 유공자는 에너지 다소비사업장에 근무하면서 에너지 진단, 고효율 설비 교체, 폐열 회수 및 열손실 절감 등으로 에너지 비용 경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산업 분야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경남도는 에너지 효율을 통한 수요관리를 위해 열악한 중소기업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고자 중소기업 에너지 진단 및 설비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에너지 소비 중심에서 친환경 에너지 발전으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미니태양광 보급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파트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를 통한 에너지 절감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 시책과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1,870여 개소에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 등을 교체해 에너지 비용 경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경남도는 지난 11월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을 통한 체계적인 수요관리와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우수 시책으로 기관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상석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한 에너지 소비혁신은 에너지 전환의 지름길이자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고착화된 다소비·저효율 에너지 소비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에너지산업과 안지만 주무관(055-211-357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2019년 에너지효율대상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